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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일본의 ‘죽도의 날’ 조례 제정 규탄대회 열어

NSP통신, 최성만 기자, 2023-02-22 18:37 KRD7
#울릉군 #일본 #시마네현 #죽도의날 #규탄대회

“시마네현의 자칭 독도의 날 지정 기념행사를 철폐하고 역사 왜곡을 중단하라”

NSP통신-22일 남한권 울릉군수와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 남진복 경북 도의원, 홍성근 울릉군의원, 지역 주민 100여명 등이울릉도 도동소공원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규탄하고 있다. (울릉군)
22일 남한권 울릉군수와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 남진복 경북 도의원, 홍성근 울릉군의원, 지역 주민 100여명 등이울릉도 도동소공원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규탄하고 있다. (울릉군)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은 22일 일본이 무단으로 정한 ‘다케시마의 날’에 대한 규탄대회를 울릉도 도동 소공원에서 열었다.

이날 규탄대회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 남진복 경북 도의원, 홍성근 울릉군의원, 독도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일방적인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을 철회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은 “독도는 분명한 대한민국 영토로 결코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일본 정부는 시마네현의 자칭 독도의 날 지정 기념행사를 철폐하고 역사 왜곡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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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는 “일본이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불법적으로 편입한 날을 기념하여 2005년 시마네현 조례로 소위 죽도(竹島)의 날을 지정하고, 11년 연속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한국의 차관급에 해당하는 고위 인사를 파견한 것은 말도 안된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시마네현의 죽도의 날 조례를 철회하고 침략의 과거사와 독도를 일본 고유영토로 왜곡 명기한 일본의 초·중·고 교과서 및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를 즉각 폐지하라”며 “독도 침탈 야욕과 역사 왜곡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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