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지역 청소년 문화 활성화와 특성화된 동아리 육성을 위해 청소년동아리를 지원한다.
이번 청소년동아리 활동 지원은 청소년의 다양한 특기 및 소질을 계발하고 인성·사회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10명 내외로 구성된 동아리로 연중 10회 이상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활동할 수 있고 지도자가 배치된 동아리여야 한다. 동아리 구성 이후 6개월 이상 활동경력이 있는 동아리의 경우 우선 선발한다.
시는 다양한 동아리 지원을 위해 사회참여 영역(양성평등, 다문화, 감정코칭, 심리, 봉사, 상담, 기자단 등), 4차 산업혁명 관련(창의융합, 인공지능, IT, 창의로봇, 항공, 정보통신기술 등), 진로(바리스타, 미용 등 직업탐색) 등 동아리 유형별로 지원할 계획이며 1개 동아리는 2개 분야를 동시에 지원할 수 없다.
시는 올해 18~20개 내외 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당 연간 125만원 이내에서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하고 동아리 활동 장소와 청소년 문화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삼척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동아리 지원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창출에 기여하고,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로 특성화된 동아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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