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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2023년 문화관광해설사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명이며 응시자격은 공고일(2023년 2월 8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9세 이상인 자로 관광 서비스 마인드, 정확한 언어 구사 능력, 자원봉사자의 의지와 사명감을 지니고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시청 관광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3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신규양성교육(105시간) 수료와 현장 실무수습(3개월)을 거쳐 문화해설사 자격을 부여받고 주요 관광지에서 활동하게 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속초시립박물관, 바다향기로, 아바이마을, 영랑호 등 4개소에 배치돼 사전예약 단체관광객과 현장에서 신청한 개별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해설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이병선 시장은 “문화광광해설사가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지역을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인문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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