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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우규, 김시흥)는 8일 관내 착한가게 2개소를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랑의 열매 착한 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매출액의 일정액(3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정기 기부 캠페인으로 착한가게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 을 통해 영양읍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비로 전액 사용되고 있다.
이번 착한가게에 동참하게 된 정다방 이경민 대표는 “계속되는 불경기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조금이라도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으며 명가 윤영애 대표는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꼭 필요한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우규 공공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착한가게 기부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발굴된 착한가게는 사정상 폐업한 업소 제외 현재 26개소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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