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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농촌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벼 재배 농가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육묘 생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벼 육묘 생산 지원사업’은 육묘에 적합한 상토와 상자모를 공급해 토양오염과 병충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육묘 생산을 통한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해 농가 소득향상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하고, 1만2420ha 농지에 3만 7200포(경량상토 기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벼 재배 농가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ha당 30포 한도 내에서 구매금액의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자격요건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검토해 농가별로 공급물량을 다음 달까지 확정하고, 모내기가 시작되는 5월~6월 중순까지 농가에 공급해 못자리 준비에 차질 없도록 할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생산비 부담 절감으로 실질적인 농업소득이 보전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풍년 농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 강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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