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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국도비가 추가 확보됨에 따라 당초 대비 736명이 증가한 총 659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245억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추가된 일자리는 수행기관별 대기자 중에서 우선 선발해 2월 중 수행기관별로 배정할 예정이다.
수행기관은 강릉시니어클럽 외 3개 기관과 11개 읍면동으로 지난 1월 참여자 5859명을 선발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 배치했다.
노인일자리는 공익활동형, 사회서비형, 시장형 등3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공익활동형은 남대천, 공원, 해안가 등 환경정비 활동을 하며 사회서비스형은 취약계층의 사회적 돌봄을 지원하고 시장형은 시니어카페, 미용실 등에서 활동하며 재능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확대로 양질의 일자리 제공해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보장과 활기찬 사회참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 안전을 최우선으로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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