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6일 퓨코 성광문 회장이 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광문 회장은 정천면 갈거마을이 고향으로 현재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퓨코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다.
퓨코는 세제, 세정제, 샴푸, 탈취제 등 친환경 가정생활용품을 제조하고 있는 회사로 2021년 군산시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중견기업이다.
성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고향 발전의 초석을 함께 세우자”고 전했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애정 어린 관심을 보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관심과 사랑에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발전해나가는 진안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 회장은 군산에서 성공한 기업인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출소자 취업알선 및 재범방지활동, 무의탁노인 무료급식봉사,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밝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일조할 뿐만 아니라, 매년 사회적 취약계층과 학생들을 위하여 장학금과 자사제품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 서고 있다.
또한 고향발전과 장학사업을 위해 진안군 저소득층에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고향 후배들에게 진안사랑장학금을 기부해 진안에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주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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