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태우 서울시 강서구청장이 11일 오후 4시 강서구민회관에서 강서구민, 각계 인사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민선8기 실질적인 원년이 되는 올해는 지역 균형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부터 어르신, 사회적 약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며, 문화·예술 활성화를 지역경제 회복의 발판으로 삼아 구민 모두가 행복한 강서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구청장은 “지난해 민선8기의 출범을 통해서 변화를 갈망하시는 구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차곡차곡 다져왔다”며 “그동안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 주신 믿음과 성원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마워 했다.
이어 “지금까지 ’강서 르네상스 100년‘의 초석을 놓기 위해 정말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지역 현안이 있는 곳곳을 발로 뛰면서 구정 각 분야에서 크고 작은 소중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자평했다.
한편 김 구청장은 이번 신년인사회에서 ▲방화동 건폐장 이전을 위한 ’서울시-강서구-김포시 업무협약 체결‘ ▲원도심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전국 최대 규모의 ’화곡2동 일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행정 혁신의 모범 사례가 된 전국 최초 ’종합부동산세 합동민원 창구 개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 등 지난해 대내외 각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공유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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