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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65일 오전 1시까지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과 휴일에도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365일 운영되는 약국으로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된다.
부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심야약국은 역곡동 ‘새현대약국’ 심곡동 ‘뿌리약국’ 원종동 ‘메디팜큰약국’ 3곳이다.
지난 한 해 심야시간대 이용실적은 총 1만8112건, 월평균 의약품 판매·상담 실적은 1509건을 기록했다.
이용연령은 20~40대가, 구입약품은 호흡기와 해열·진통·소염제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의약관리팀, 소사보건소 의약관리팀, 오정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은 늦은 밤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 안심하고 누리는 의료서비스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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