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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양군청사 지진·화재 복합재난상황 발생을 가정해 군청 및 유관기관, 민간인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한 해당 훈련에 대해 경상북도는 6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영양군은 그 중 3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영양군은 이번 훈련에서 특히 기관 간 교신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도입한 재난안전통신망단말기를 적극 활용해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고, 보건소 및 영양경찰서, 영양119안전센터, 안전한국훈련체험단 등 각 기관 및 민간인이 적극 참여하여 좀 더 내실있는 훈련이 될 수 있었으며, 훈련 평가 우수기관에 수여되는 포상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라고 군관계자는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 등 어려운 상황에서 군청과 각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우리 군은 비교적 안전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그 결실이 이번 훈련을 통해 나타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재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하여 안전한 영양군을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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