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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22일 산약초타운에서 진안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진안군 마을복지계획 발표회를 개최했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주민 스스로 지역 내 복지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계획·실행하는 일련의 활동과정으로 진안군에서는 11개 읍·면 전 지역이 내년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날 발표회는 각 읍면별 자체 수립한 마을복지계획의 목표와 중점과제 등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 발굴을 통해 주민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체감도 높은 다양한 복지정책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진안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복지계획을 주민 스스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난 1년간 민간과 공공이 함께 모여 다수의 회의와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읍·면 협의체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한 워크숍을 총 10회에 걸쳐 실시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이번 마을복지계획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단순히 수립에서 끝나지 않고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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