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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1일 영양군청대회의실에서 강신겸 교수를 초청해 ‘12월 영양군별빛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관광으로 열어가는 지역활성화 전략’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히 강신겸 교수는 “주민참여, 지역문화, 인재육성 등 지역발전 전반에 걸쳐 통합적이고 창조적인 전략을 추구하고, 차별화된 관광시스템을 구축하는 지역만이 관광객을 끌어당길 수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영양군청 관광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직원이 다수 함께했기에 참가자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오늘 강연이 영양군의 관광사업의 현실적인 문제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계속될 ‘영양군별빛아카데미’ 강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 강연을 계기로 자작나무숲, 장계향 음식디미방 등 다양한 영양군의 관광컨텐츠를 적극 활용하여 영양군 관광 활성화의 새 물꼬를 틀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양별빛아카데미는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년 시작해 3회 개최됐으며, 2023년 이후 연중 6회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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