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19일 미래세대가 공감하는 시간여행축제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 서포터즈를 내년 1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12일부터 시작해 30일간 진행되며 올해 10주년을 맞은 군산시간여행축제의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제안이다.
군산시는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청년의 획기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축제에 연계해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SNS 활동 및 축제 관광 분야에 높은 관심을 지닌 청년(2023년 1월 1일 기준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으로 ▲군산에 주소를 둔 자 또는 시 소재 대학교 학생(휴학생 포함)이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이며, 활동기간은 내년 2월부터 10월까지 약 9개월이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시간여행축제 기획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공유 ▲축제 홍보 콘텐츠 제작 및 SNS 등에서 축제 홍보 ▲축제 기간 내 프로그램 운영 및 현장 방문객 안내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서포터즈 활동 시 ▲활동 인증서 발급 및 시(市) 소관 관광 공모전 가점 ▲청년 네트워크 활동 및 관광 창업 컨설팅 지원 연계 ▲회의 참석 시 참석 수당 및 사후 팀별 인센티브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군산시간여행축제 청년 서포터즈는 군산시간여행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공고를 거쳐 면접 심사를 통해 내년 1월 말 선정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간여행축제 청년 서포터즈는 기획부터 홍보, 현장 지원 활동까지 축제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활동한다는 점에서 다른 SNS 서포터즈와의 차이점이 있다”며 “향후 축제는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더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공감과 소통의 참여형 축제로의 전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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