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지역혁신형)’에 참여할 관내 기업을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들의 지역 안착을 유도하고 기업에는 청년 인건비를 보조해 기업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주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사업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 내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일자리경제과에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 및 사업체 평가를 통해 참여 적격 기업을 선정하고 사업에 참여할 청년근로자 8명을 공개 모집 후 일자리 매칭을 통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완료한 기업이 참여 기업으로 최종 확정된다.
참여 기업으로 확정되면 신규 채용한 청년 1인당 인건비 월 90%(최대 180만원)을 2년간 지원받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병선 시장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 기업의 신규 채용을 촉진해 참신한 청년 인재 고용으로 인력난을 겪는 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특히 청년들에게 적합한 일자리 제공으로 청년 정착을 지원하고 청년 유입을 증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도부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2년도에는 총 81개 사업체에 90명의 일자리 매칭 및 청년기업 성장지원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한 바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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