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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 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은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농지에 토양유기물 증대와 화학비료 사용 절감을 위한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평가는 토양환경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와 시군 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토양환경 적정성(유기물 함량)을 비롯해 비료 적정 사용 정도, 토양개량제 공급 실적, 비료 품질관리 노력도, 담당자 교육 실적, 사업 홍보 실적, 품질점검실적 등 15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의성군은 전국 시·군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으며, 시상금과 함께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에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아울러, 경북 도내에서는 의성군이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의성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결과는 행정과 유관기관을 비롯하여 모든 농가가 토양개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향후에도 토양환경 개량 및 지력 유지·보전을 위해 농가 홍보와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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