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일 경상북도가 실시한 채소특작 분야 시책평가에서 채소특작분야 육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된 시책평가 결과 총 5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대상을 수상한 영천시 외에 최우수상에 상주시, 성주군, 우수상에 고령군, 의성군이 각각 선정됐다.
영천시는 2018년 초대 대상, 2019년 최우수상에 이어 2020년 대상,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대상 수상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시책평가는 시설원예·채소·특용작물 산업 육성 및 시책 운영 효율성 향상과 관계 공무원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실시됐다.
영천시는 국·도비 예산 편성액 및 자체사업 추진 건수, 신규시책 발굴 건수, 2023년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건수, 자율적 수급조절 참여율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한방·마늘산업특구 운영평가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경상북도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에서 5년 연속 수상은 농업인과 관련 기관의 지역 채소·특작 발전을 위한 상호 소통과 협력에 최선을 다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마늘공판장, 마늘융복합센터 건립 등 신규 시책 개발과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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