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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25일 오후 2시부터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월화거리에서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릉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강원동부해바라기센터, 시소강릉시청소년성문화센터, 강릉여성의전화 부설 해솔상담소, 강릉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여성단체협의회 등 강릉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소속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함께하면 만들 수 있습니다’라는 이번 캠페인 슬로건 아래 성폭력·가정폭력 등 예방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한다.
매년 11월 25일은 세계여성폭력 추방의 날로 여성폭력을 예방하고자 1999년 UN총회에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를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기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 폭력이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데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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