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순길),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이라는 부제로 22일 교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022년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는 감사장 전달과 사업별 활동영상 보고 2021~2022년 사업 추진 성과보고,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봉사자‧후원자들의 영상 메시지 전달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내에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행복한 노후 -나를 생각하는 시간-’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컬러링북, 그림, 나에게 쓰는 편지 등의 작품을 전시했다.
권순길 위원장은 “그동안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한 노후 ‘나를 생각하는 시간’ 사업이나 전국 최초 민관 중심 무인 자율마켓 ‘행복나눔 사랑터’ 등 특화사업 발굴을 통해 외롭고 소외된 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선 시장은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 항상 묵묵히 봉사에 임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후원품을 전달해주시는 후원자분들이 있어 이렇게 교동 특화사업 추진이 가능했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교동의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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