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위종선 기자 =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오는 19일 산수유웰니스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지난 14일 김순호 군수는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산수유웰니스 페스티벌의 안전한 추진을 위한 사전점검 등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김 군수는 토론회에서 축제를 추진함에 있어 사전점검을 꼼꼼히 하도록 지시하고, 군-읍면 지역발전혁신협의회 추진, 2023년 수능 준비 관련 협조사항 추진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 수행을 주문했다.
군은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구례경찰서, 산동면 청년회 등의 협조를 받아 교통관리반을 구성해 행사장 주변 도로변과 주차장의 차량을 통제하고 질서유지에 나선다.
또 순천소방서, 구례119 안전센터, 한국 전기 및 가스 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와의 협조를 통해 무대, 체험, 판매부스 등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화재 위험 및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16일 구례경찰서장과 순천소방서장 등이 참석하는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해 관람객 동선 관리 및 전기시설 점검 등 전반적인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8일 축제추진위원회, 경찰서, 소방서 등 민관이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주요 출입문, 무대 및 관중석, 기타 위험시설물 등에 대해 점검하고 기타 위험요인 및 사전 지도·점검 항목을 마련해 점검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니 사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행사 당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상황실 운영 등 근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구례산수유 웰니스 페스티벌은 산동면 산수유꽃축제장 일원에서 개최하며, 전국 산수유의 77%를 차지하는 구례산수유를 활용한 관광자원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NSP통신 위종선 기자 wjs88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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