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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바닷길 여는 ‘김포함’ 서울길 여는 ‘김포시청’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2-11-15 15:06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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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병수 김포시장과 김병화 해군 김포함장, 김포시청·해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과 김병화 해군 김포함장, 김포시청·해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15일 김포시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이뤄지지 못했던 김포시와 김포함간 상호방문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병수 시장과 김병화 김포함장(소령)은 더욱 촘촘한 상호방문 및 지역 안보·안전 협력 공감대를 구축했다.

‘김포함’ 함정은 대한민국 해군 함정 중 ‘소해함’으로 기뢰탐색을 주 임무로 바다의 길을 여는 중요임무를 수행하는 함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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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함은 지난 1989년 8월 31일 건조가 시작돼 지난 1992년 9월 29일 기뢰탐색함 진수 및 명명식을 통해 지금의 이름을 가지게 됐다.

500톤급의 약 50명이 승선 가능한 김포함과 김포시청의 인연은 지난 1993년 9월22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매년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상호방문으로 이어왔다.

NSP통신-김병수 김포시장과 김병화 해군 김포함장이 15일 김포시청 소회의실에서 만나 자매결연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과 김병화 해군 김포함장이 15일 김포시청 소회의실에서 만나 자매결연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포시)

또한 김포함과 김포시청은 ‘안보와 시민을 위해 길을 여는 임무’를 부여받은 공통점이 존재한다. ‘50만 대도시’로 발돋움한 김포는 ‘70만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길을 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민선 8기 김포시 시정구호인 ‘통하는 70도시 우리 김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김포함이 기뢰탐색으로 바다의 길을 개척하듯 최근 시는 시민들의 숙원인 지하철 연장을 위해 서울시·강서구와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지자체 합의’를 이뤄냈다.

지난 11일 김병수 김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체결한 협약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서울5호선 김포 연장(방화역~김포)’ 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수정돼 조속히 시작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김병수 시장은 “군과의 자매결연이 해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상호협력을 통해 민관군이 협력해 김포의 안보·안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신뢰를 시민들에게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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