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무주군은 8일 구인·구직자가 참여하는 ‘2022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무주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2022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무주군에 거주하는 구직자를 비롯해 채용예정 지역내 사업체 인사업무 관계자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채용 중이거나 채용예정인 사업체 16곳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에서 상담 및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퍼스널 컬러 진단(옷을 입거나 화장시 돋보이게 하는 색 컨설팅), 진로 타로(진로심리검사) 검사, 이력서 부착용 사진촬영 행사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날 기전대학 산학협력단(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수행기관)은 채용 중이거나 채용예정인 사업체를 연계하고 당일에 구직자 상담 및 이력서 작성 등을 지원한다.
앞서 군은 생산 가능 인구 감소와 고령화 대책방안 마련을 위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과 무주군 소규모 사업장에서 요구하는 컴퓨터 업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전산회계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했다.
자격증 취득과정은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도비 공모사업, 1억원)으로 지원한 사업이다.
올해 7월부터 진행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에는 20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전산회계 자격증 취득과정은 8명이 수료했다.
박각춘 산업경제과 과장은 “무주군은 구직자들에게 구직활동에 실효성 있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문 등을 통한 수요조사를 토대로 교육과정을 개설해 구직자들의 취업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설문조사 응답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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