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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동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형일)가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 500명을 대상으로 편식 개선 프로그램 ‘버섯나라 영양놀이터’를 진행했다.
지난 2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편식률이 높은 채소를 주제로 선정해 키우고 관찰하며 수확한 식재료를 직접 먹어보는 활동으로 이뤄져 아이들의 편식예방 효과가 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버섯을 주제로한 활동지와 버섯 키우기 키트를 지원했으며 센터에서 제공하는 식단에 버섯 메뉴를 포함하고 관련 식재료를 기관으로 지원해 어린이들이 직접 먹어 볼 수 있도록 진행했다.
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채소와 친해지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생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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