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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 울진읍은 지난 22일 자매결연도시인 대구시 수성구 상동에서 개최하는 함장 마을 축제에 참석해 문화행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현용 울진읍장을 비롯한 울진읍 직원들과 울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창교) 위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고포미역을 전달하며 지역의 농산물을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울진읍과 수성구 상동은 지난 2020년 12월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상호 간 교류가 위축되어 있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는 농·특산물 홍보,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앞으로도 다방면에 걸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지역 간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수성구 상동은 지난 3월 울진 대형산불 발생 시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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