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는 지난 11일 화랑마을에서 ‘문해력 향상을 통한 초·중등 자기주도 공부법’ 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가졌다.
슬기로운 초등생활의 저자이자, 자녀교육 전문가로 유튜버 활동 중인 이은경 강사의 특강으로 16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초기 청소년의 학습지도 방법과 문해력 향상이 자녀의 학습법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초등 6학년 한 학부모는 “유튜브로 접했던 강사님의 강의를 현장에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며 “특히 질의응답 시간을 많이 할애해 굉장히 알찬 강의였고 자녀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초기 청소년의 부모들은 자녀의 학습에 대해 많은 스트레스를 겪고 자녀와의 소통 문제에 있어서도 시행착오가 발생한다” 며 “이번 특강이 자녀 학습법에 대한 올바른 방법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진로교육센터는 지난해 4월 경주시 직영으로 개소해 관내 청소년의 진로교육 및 체험활동, 부모교육, 대학입시 설명회 및 진학컨설팅, 관내진로교사 워크숍 등을 운영 중이다.
내년 중점 사업으로는 전환기 청소년교육과 부모교육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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