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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가 2022년도 성실납세자 제도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도내 의료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받은 의료기관은 총 20개로 경기도에서 선정한 성실납세자와 유공납세자에게 종합건강검진비와 입원진료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원삼 경기도 세정과장은 지난 12일 20개 의료기관 가운데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등 3개 의료기관에 감사패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도는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매년 1월 최근 7년간 매년 4건 이상의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현재 체납이 없는 도민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한다.
또 성실납세자 가운데 지방재정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이 있다고 판단되는 도민이나 성과공유제 등록기업, 일자리 우수기업 등을 별도 선발해 유공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성실납세자는 총 17만7641명(개인 17만2337명, 법인 5264개)이며 유공납세자는 총404(개인 284명, 법인 190개)명이다.
경기도는 협약 의료기관을 확대하고 도·시·군 공공시설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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