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형 정원문화 활성화 정책연구회(대표 이석주)가 선진 정원문화 및 정책 도입을 위해 현장 활동에 나섰다.
여수시의회 정원문화 정책연구회 소속 의원 7명dl 세종특별자치시를 방문했다.
먼저 의원들은 세종시에서 지정한 민간정원 두 곳을 찾아 민간정원 지정을 위해 세종시의회와 시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조한 사실을 파악했다.
또한 식물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정원 활성화 등 정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정부세종청사 옥상에 조성된 정원을 방문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세종청사 옥상은 일반시민에게 자유롭게 개방되어 있다.
의원들은 시 청사 건립 시 옥상 정원 조성 계획을 반영하고, 현재 의회 청사 테라스에 정원을 가꿔 시민에게 개방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세종중앙공원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정원 산업 박람회’를 찾았다. 의원들은 세종시청의 여러 부서가 협업하여 같은 기간에 박람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동시 추진한 점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여수시 또한 국과소가 협력해 여러 행사를 동시 추진함으로써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석주 대표 의원은 “정원을 여수 곳곳에 조성하기 위해서는 민간뿐만 아니라 시의회와 시 정부의 의지가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며 “조성 이후 정원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는 방안을 더욱 연구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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