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은 지난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난 8월 6일부터 15일까지 2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공을 거둔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평가 결과 및 연구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용역사인 한국축제콘텐츠연구소(차정현 대표)가 축제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축제 전반적인 콘텐츠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문제점 및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고민을 함께했다.
평가를 위해서 축제 기간이었던 12일부터 13일까지 축제를 방문한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점 만점으로 △문화관광평가 5.31점 △체험프로그램 만족도결과 5.41점 △전시프로그램 만족도 5.50점 △축제운영만족도 5.59점 △축제 인지도 및 지지도 5.84점으로 조사됐으며 약 104억 원 경제적 분석결과가 도출됐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는 주민과 함께 만든 예천 여름 최고의 곤충축제를 개최했으며 미래자원인 곤충을 콘텐츠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증진시켰다고 평가하는 반면, 향후에는 주차, 안내, 콘텐츠, 시설 등 다양한 방면의 문제점들을 점검해 축제를 개최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점을 반영해 곤충의 메카 예천 이미지 각인과 발전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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