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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는 이달 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지역 학교에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
교육을 신청한 초등·중학교 9개교, 총 1200명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각 학교에 학교폭력예방 전문 강사를 파견해 학교폭력의 정의 및 구체적인 사례들을 그림·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경주시는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느끼게 함으로써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변화와 공감능력 향상을 통해 학교생활 안팎으로 안정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교육 종료 후 실시한 강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학교폭력 위험성에 대해 알았다’ , ‘나한테는 장난이어도 남한테는 상처를 받는다는 것을 알았다’ 등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학교폭력을 멈추기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연계해 소통과 공감 분위기 조성으로 종합적 예방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올 상반기 6개교, 6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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