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관내 장기요양기관 46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 7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직무능력 향상교육’ 을 실시했다.
최근 노인인구와 노인장기요양급여 대상자 증가로 장기요양기관 입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양질의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 및 어르신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기관 운영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관내 장기요양기관의 회계처리 투명성과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방정문 JM노인요양통합지원센터장을 강사를 초빙하고 요양시설·주야간보호제공기관 30명, 재가급여제공기관 40명 등 서비스 유형별로 구분해 2일간에 걸쳐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방정문 JM노인요양통합지원센터장은 지난 2007년부터 전국 사회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교육 강사로 활동하면서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무회계규칙 적용매뉴얼’ 등 연구에 참가했으며 이날 △재무·회계규칙 관련 법령 △회계 지출과정 및 서류 작성방법 △예·결산 절차 및 회계장부 관리 등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종사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재무·회계 교육을 계기로 장기요양기관이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길 바라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