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신규안전보안관 15명을 대상으로 안전보안관 임무 및 역할과 건설현장 산업안전 교육 등의 필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보안관이 되기 위해 수료해야 하는 필수과정으로 안전정책방향과 안전무시 7대 관행, 주민신고제 등 안전문화 교육, 안전보안관 활동 방향, 안전 신고와 건설 현장 산업안전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안전교육과정을 수료한 신규 안전보안관은 의왕시의 추천을 통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안전보안관증을 받아 2년간 안전보안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발견한 안전위반행위를 신고하고 의왕시에서 실시하는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운동 홍보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문화운동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에서는 우리시의 안전 파수꾼인 안전보안관이 자부심을 갖고 주변의 위험요소들을 날카로운 눈으로 찾아내 시민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한 주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보안관은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인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물건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도입돼 생활 속 안전위반행위를 공익신고하고 지역사회의 안전개선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의왕시는 43명의 안전보안관이 일상생활 속에 뿌리박힌 고질적 안전 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 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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