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제3기 봉화군 SNS 서포터즈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봉화군 SNS 서포터즈는 SNS 매체에 봉화군 홍보 활동을 전개할 인력을 위촉해 운영하는 제도다.
봉화군은 올해 봉화군을 비롯해 서울, 대구, 강릉 등 전국에 20명의 서포터즈를 위촉했으며, 이들은 문화·관광, 농특산물 홍보, 군정홍보, 맛집 소개, 지역소식, 생활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오고 있다.
올해 2월부터 현재까지 블로그 124건, 페이스북 27건, 인스타그램 52건, 유튜브 17건 총 220건의 SNS 콘텐츠를 생산했다.
특히, 로컬푸드에서 직접 구매한 봉화 농특산물로 요리레시피를 제안하고, 한국펫고등학교를 방문·취재해 시설과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이색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구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블로그의 경우 2022년 2월 활동 초기에 비해 방문자 수 최대 3.7배, 조회 수 최대 3.5배 상승시켰으며, 작년 대비 봉화군 공식 SNS 구독자가 평균 480여 명 증가하는 등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이 봉화군 SNS 홍보와 SNS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봉화군은 SNS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30일 제26회 봉화송이축제 개막일에 맞춰 축제행사장에서 ‘제3기 SNS 서포터즈 간담회’ 를 개최했다.
이날 홍석표 부군수, 김규하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SNS 서포터즈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 SNS 서포터즈 활동실적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26회 봉화송이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개막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송이전시판매장, 한약우홍보관 등 축제장 관람, 송이산 견학 등 송이축제 현장 곳곳을 취재했다.
홍석표 부군수는 “봉화군 홍보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해 주시고 계시는 SNS서포터즈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뉴미디어 시대, SNS를 통한 홍보 마케팅이 중요한 시점에서 봉화군 홍보를 이끌어나갈 SNS서포터즈의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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