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읍·면·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국·소장이 시정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장은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순사건 특별법에 따른 신고접수 안내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광양 K-POP 페스티벌 개최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이용 안내 ▲와우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추가모집 안내 ▲정기분 재산세 납부 홍보 ▲자원봉사단체 지원대상자 연계 협조 ▲제28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 개최 ▲자연 재난 대비 풍수해보험사업 홍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등 현안사항이 보고됐다.
정인화 시장은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과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전수조사, 대책 수립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협력하길 바란다”며 “특히, 자원봉사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대상자에게 봉사단체가 적절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읍·면·동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읍·면·동 꽃 심기, 풀베기, 하천 갈대 제거, 도로변 정비 등을 실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을 목표로 적극 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본청과 읍·면·동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시정 현안을 공유하며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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