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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경주농협 성건지점을 지정해 지난 14일 현판식을 가졌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경주농협 성건지점(지점장 이강덕)을 지정해 지난 14일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되면 사업장의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치매극복 캠페인과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시는 현재 치매극복 선도기관 14개소, 안심가맹점 10개소를 지정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치매인식에 대한 관심 증대, 배회 어르신의 임시보호소 역할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는 시는 경주농협 성건지점 외 경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경동약국·CU황성중앙점·뉴영미용실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는 현판식을 앞두고 있다.

경주시보건소장은 “치매극복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는 경주의 여러 가게와 기관, 단체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경주, 노년의 삶을 기대할 수 있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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