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의회가 14일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장 김진용, 산업위원장 김용남) 별로 행정국과 미래성장준비단 업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국 사무감사에서 조대영 의원은 “강릉시 1만5461필지에 대한 공유재산 실태조사가 완료됐고 향후 무단 점·사용자에 대한 원상복구 명령 등을 추진해야 되는데 사전에 언론홍보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사전에 인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영식 의원은 이행강제금, 변상금, 과태료 등 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해 다른 세외수입 과목에 비해 낮은 징수율을 지적하고 “납부 태만 부분은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등 징수율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할 것”을 주문했다.
허병관 의원 남부권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남부권뿐만 아니라 북부권 지역도 관광단지 등 개발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특히 주문진 폐기물 매립장에 대해서도 지역주민의 반대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원주지방환경청 등에 강력히 요청할 것”을 말했다.
김문섭 의원은 인허가 관련해 “소방심신수련원 등 공공시설 유치 시 원스톱 행정으로 신속하게 처리가 되는 것은 좋으나 민간인과 민간기업 등에 대해서는 서류 보완 등의 절차가 까다롭고 복잡한 것”을 지적하며 “공공사업이 아닌 민간사업 부분에도 행정처리가 신속하게 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강조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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