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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에 가을을 맞이해 예술 행사가 도심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국예총 강릉지회(회장 박선자)에서 주관하는 제52회 강릉예술축전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강릉아트센터 및 송정해변 등지에서 다양한 공연,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17일 오후 7시에는 강릉종합운동장 앞 잔디광장에서 제31회 강릉시민가요제가 개최된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강릉지회(회장 김성순)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예선을 통과한 총 15팀의 노래 경연이 펼쳐지며 축하공연 및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올가을 우리지역에서 펼쳐지는 풍성한 예술행사를 통해 한가위처럼 마음이 풍요해지기를 기원하며 가족, 친지들과 함께 예술로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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