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경혜 경기도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6일 파주시를 방문해 경기도종합체육대회(2024~2025년) 유치신청 관련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현장방문은 2024년도 경기도 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방문이며 이경혜 도의원은 총 7명으로 구성되는 현장실사단 중 도의회를 대표해서 참여했다.
파주시는 지난해 유치에 성공 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도민의 안전을 고려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진행할수 없었고 지난달 5일 2024년 부터 20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신청서를 단독으로 제출했다.
이경혜 의원을 포함한 실사단은 파주시와 파주시체육회의 준비사항 보고를 청취하고, 실제 경기가 진행될 파주스타디움과 운정스포스센터 등을 방문해 안전한 대회 운영, 경기장 시설개선 등 준비 사항을 총괄적으로 살폈다.
실사단은 불가피한 사유(천재지변, 사회적 재난상황 등)로 대회가 취소된 시군이 유치신청 시, 소위원회 형태로 실사단을 구성키로 한 경기도와 체육회의 결정에 따라 이경혜 의원을 포함해 경기도체육회,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및 체육관련 전문가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이경혜 도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만큼 개폐회식 및 경기장별 안전사고 대책 방안을 중점 확인하겠다”고 밝히며 “파주시민의 염원 및 개최 의지를 비롯해 교통, 숙박시설 등 대회 준비를 위한 파주시의 행정·재정적 각종 인프라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 객관적인 평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현장실사 위원들의 종합의견을 수렴해 경기도체육진흥협의회 심의 등을 통해 9월 중 차기 개최지가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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