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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2022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참석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9-02 16: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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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이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화성시의회)
2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이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화성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가 2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 2022 화성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8조 및 동법 시행령 제23조(양성평등주간행사)에 근거해 매년 9월 1일부터 7일을 양성평등주간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식전 행사로 XIT 4인조 보컬 그룹이 공연을 선보였고 1부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 등 기념식에 이어 2부 식후 행사로 알베르토와 기욤이 출연해 우리나라와 이탈리아, 캐나다의 양성평등에 대한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다음날은 유앤아이센터 야외부스(풋살구장 앞)에 행사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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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과 오문섭 부의장, 김상균, 김영수, 배정수, 이용운, 이은진 의원이 참석했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느끼고 있는 성 격차는 이제는 여성 만의 문제가 아니며 남성과 여성은 모두 섬세할 수도 강할 수도 있다”면서 “오늘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우리 사회가 이제 남자다움, 여성다움에서 벗어나 ‘나 다운’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는 포용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1996년 여성 주간으로 시작돼 2015년 양성평등주간으로 바뀌었으며 올해 27번째를 맞는다. 그러나 세계경제포럼이 올해 발표한 ‘2022년 세계 성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성 격차 지수는 전체 147개국 중 99위로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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