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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 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오는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고자 1일부터 8일까지 저소득가구를 방문해 위문할 예정이다.
위문대상은 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저소득가구 267명이며 간부공무원들은 자비로 쌀, 과일, 생필품, 상품권 등 1인당 3만원 이상 위문품을 마련해 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 격려를 하는 등 현장 중심의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친다.
또한 시는 자체예산 1억8000만원으로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계층과 국가유공자 4822가구에 햅쌀(10kg) 1포씩을 전달할 계획이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497가구에 1400여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위문사업을 실시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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