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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추가로 설치한다.
지난 20년부터 국비 지원사업으로 강릉경찰서와 협의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 10개소, 무인단속장비 34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금년에는 신호등 2개소(완료), 무인단속장비 15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무인단속장비 설치 사업을 통해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자발적으로 신호를 준수하고 저속 운전을 습관화함으로써 향후 선진화된 교통문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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