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의회가 폐회 기간을 활용해 상임위원회별로 현장 활동에 나섰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최근 의회운영위원회, 환경복지위원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 3개 상임위원회가 위원회별 현안과 관련된 현장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강현태) 위원 및 사무국 관계자 13명은 29일 전주시의회를 방문해 의회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청사를 견학했다.
위원들은 특히 연구단체 운영에 큰 관심을 가지고 조례연구회 등 우수한 연구단체 사례를 벤치마킹 할 것을 논의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민덕희) 위원 7명은 23일 시 관계자 및 보훈‧안보단체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경남 밀양시와 함양군에 조성된 현충공원과 시설물을 견학했다.
위원들은 특히 공원 내 산책로 등 시민친화 시설과 연중 관리사무소 운영에 주목했다.
해양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영평) 위원 및 시 관계자 등 8명은 29일 돌산 군내, 남면 화태, 화정 개도 해역을 돌며 고수온‧적조 발생 현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방제 물품 확보 현황과 황토적치장 등을 살피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수온‧적조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할 것을 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김영규 의장은 “상임위별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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