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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들이 정신적 어려움과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내달 6일까지 ‘청년마음건강지원 비대면 청춘상담소’ 사연을 접수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사연의 주제는 청춘들이 겪고 있는 일자리(취·창업), 결혼, 연애, 문화, 복지 등 다양한 고민들로 이루어진다.
시는 사연 접수를 통해 청춘들의 스트레스 및 어려움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풀어가는 과정에서 청년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달할 방침이다.
비대면 청춘상담소는 다양한 고민, 걱정이 적힌 사연 중 5개의 사연을 선정하여 ‘놀아본 언니들’ 의 장재열 대표가 사연에 답변하는 형식의 영상으로 제작될 계획이다.
해당 영상은 센터 홈페이지 및 유튜브 계정에 게시되어 제공된다.
지원대상은 경주시 거주 또는 경주시 소재 대학(직장)에 재학(재직) 중인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 사업에 대해 보다 궁금한 사항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청년마음 건강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심리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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