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창업지원센터 내 ‘cafe.꿈을담다’ 영업자와 독립오피스 입주자 등을 각각 선정하고 9월부터 지원에 들어간다.
‘cafe.꿈을담다’는 카페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장소와 기자재, 경영 멘토링 을 지원해 창업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독립오피스는 유망 스타트업들이 높은 사무실 임대료로 고충을 겪지 않고 연간 100만원 내외의 저렴한 사용료만 내고 쓸 수 있는 오피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8개 실을 제공하며 최대 2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cafe.꿈을담다’ 신규 영업자로 선정된 함성욱 대표는 “처음 카페를 차렸을 때 겪게 될 불확실성과 손해를 줄일 수 있어 돈보다 값진 경험”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독립오피스 입주자로 재선정 된 스타트업 ‘광명하드웨어’나 ‘조은정보시스템’은 입주 후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152%, 138%로 상승하고 고용 인원도 1명씩 증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전하는 창업자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광명시는 의지와 열정을 가진 광명의 청년을 비롯한 시민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청년 스타트업 10개 팀, 소셜벤처 10개 팀을 선정해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세상에 선보일 수 있도록 창업자금, 공간, 멘토링 프로그램 등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광명시의 창업지원 정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사회적경제과 창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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