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제과‧제빵기능사, 정리수납전문가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22년 가족문화교육원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과목은 자격증 취득과 취‧창업 중심으로 이뤄지며 바리스타(주,야간반)와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떡 제조기능사, 정리수납전문가 2급, 블로그&마케팅, 줌바댄스 등 7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격증 과정은 입문과정을 거쳐 심화과정까지 이어지며 특히, 정리수납전문가 과정은 120시간 수료 후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교육공동체 학교마을교육사업의 교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완주군에 거주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접수하며, 29일 첫날은 가족문화교육원, 둘째 날부터는 교육아동복지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 미달 시는 2과목 까지 수강도 가능하다.
가족문화교육원은 상반기 5개 과목 75명에 대해 교육을 마쳤고, 지난해는 프로그램 수료 후 관내 아동시설과 다문화, 한문화 가정에 직접 만든 1000여개의 빵 나눔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가족문화교육원 프로그램을 통해 완주군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능력을 개발해 우리 지역의 전문 인력을 발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개인의 능력을 더욱 더 발휘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