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가 극단적 선택 예방과 생명존중사상을 쉽게 기억하고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희망 메시지를 주제로한 ‘주사위(주저하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요!)’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은 9월 30일 진행되는 자살 예방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극단적선택 예방 및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고취를 위해 긍정적·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인생을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싶은 오산 시민(거주지가 오산이거나 직장, 학교가 오산인 경우) 누구나 e메일, 방문, 온라인 접수(QR코드 및 구글 설문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응모 작품은 심사를 거쳐 9월 5일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한다.
시상식은 9월 30일 오산역 광장에서 진행되는 2022년 자살예방의 날 캠페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추후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홍보자료로 사용될 계획이다.
홍종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위로를 건네며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자살은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오산 시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자살예방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 및 야간에는 자살예방상담전화와 정신건강상담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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