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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27일부터 2박 3일간의 ‘하이원 힐링캠프’를 시작으로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방학기간 중 아동의 돌봄과 가정의 경제·정서적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아동의 발달영역별(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총 302명의 아동과 양육자가 참여하며 ▲하이원 힐링캠프(20명) ▲과학교실(37명)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관람(85명) 등 총 10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백순기 아동보육과장은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고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개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면담을 통한 사례관리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건강·영양·교육·문화·복지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 지원이 필요한 가정이나 사업지원에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관에서는 강릉시청 아동보육과 드림스타트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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