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5일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드림스타트 ‘하하호호(夏夏好好) 드림여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동시 드림스타트의 ‘하하호호(夏夏好好) 드림여름학교’ 는 코로나 19로 인해 2년간 중단됐다가 2022년 여름방학을 맞아 다시 운영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생존수영교실, 수영교실(실기), 어린이 경제교육, 식물 만들기 체험, 베이킹 교실,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역사체험캠프와 ‘모두함께 가족여행’ 가족휴가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난 25일 실시된 첫 교육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VR 재난안전교육으로 생존수영교육연구소의 무료 교육지원으로 시행됐다. 생존수영교육은 25일과 26일 2일간에 걸쳐 실시됐으며, 1일차 교육으로는 사고선박 탈출하기 VR체험, 익수자 구조하기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회차별로 운영했다. 또한 26일 2일차 교육에는 화재예방 및 탈출 VR체험교육을 운영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체험으로 방학을 즐겁고 유익하게 보낼 뿐만 아니라 친구들에게 자랑할만한 유익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사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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