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에 대한 주민, 관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하천·내수·사면·토사·바람·대설·가뭄·기타재해 등 8개 재해 유형 위험지구를 선정하고 예방과 저감대책 등을 위해 향후 10년을 목표로 수립하는 방재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종합계획에는 위험지구 87개소에 대한 저감 대책을 담았으며 저감 대책 사업으로 하천 재해 33개, 내수 재해 15개, 사면 재해 9개, 토사 재해 8개, 가뭄 재해 18개, 대설 재해 2개, 기타 재해 2개 사업 등이 포함됐다.
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주민, 관계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 후 경상북도 및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계획 수립에 대해 의견이 있는 군민은 공청회에 참석해 의견을 진술하거나 군청 안전재난과에 의견서를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며 “군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공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은 이달 29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안전재난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