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일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의 날’ 행사의 하나로 신나는 체조와 웃음치료가 함께 어우러지는 노래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노인복지관 개관 이후 1회 수업 최대 인원인 240명을 수용해 행사를 진행했다. 화려한 입담과 가창력을 겸비한 강사를 초청해 다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흥겨운 자리가 됐다.
노인복지관 문화의 날 행사는 어르신을 위해 마련한 문화 강의로 외부활동 감소로 문화 활동이나 여가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해 매월마다 ‘문화가 있는 날’ 을 정해서 복지관 이용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육체 및 정신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7~12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문화의 날을 계획해 이번 신바람 노래교실을 시작으로 △ 문화 강좌 (김원길 연계) △ 치매 예방교실 (치매안심 센터 연계) △ 맹인 국악 공연(관현맹인 전통예술단 연계) △ 생명지킴이 교육(정신건강복지 센터 연계) △ 송년회 날 행사(레크레이션)를 진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이 안동을 대표하는 노인복지관인 만큼 관내의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다방면으로 책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운영하고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