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한전KPS 여수사업처(처장 이영수)가 생활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금 1천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광 김종진)과 협력해 시력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맞춤형 안경교환권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8월초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선정된 아동과 청소년은 10만원 범위 내에서 현재 이용 중이거나 이용을 희망하는 안경점을 방문해 자신에게 맞는 안경을 구입하면 된다.
한전KPS 여수사업처는 지난해 하반기에도 직원들이 추가 모금을 진행해 당초 인원의 2배인 200명의 아동‧청소년에게 2천만 원 상당의 안경을 지원한 바 있다.
이영수 여수사업처장은 “안경이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해부터 안경 후원을 시작했는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의 큰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성장기 아동청소년을 위해 금년에도 뜻깊은 사업을 펼쳐주신 한전KPS 여수사업처에 감사드린다. 민관협력을 통해 시민들께 꼭 필요하고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전KPS 여수사업처는 지난 2020년 여수시와 민관협력사업인 ‘안전 드림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은 6개 기관 중 하나이다.
그동안 재난위험도가 높은 취약계층 62가구를 방문해 전기시설 점검과 교체도 진행해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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