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수직 인수위원회가 20일 해단식과 함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은 최훈식 군수와 김휘승 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과 파견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결과 보고, 공약집 전달,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달 7일 출범한 장수군수의 직 인수위원회는 민선8기 최훈식 군수의 군정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행정 간의 상호 토론의 장을 통한 정책간담회, 현안사업 업무보고, 주요 사업장 방문 등을 통해 군정 목표와 5대 군정방침, 70개 과제를 군에 제안했다.
인수위는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를 민선8기 군정지표로 확정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군정 ▲미래농업 중심 부자농촌 ▲행복한 일상의 희망복지 ▲공존하는 장수의 문화관광 ▲희망을 키우는 미래교육 등 5대 군정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한 과제로 농산물 안정기금 400억원 조성, 농군사관학교 건립‧운영, 마을공동체를 위한 노인돌봄 체계 구축, 도시가스 수준의 에너지 공금 및 지원 등이 선정됐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인수위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민선8기 최종 공약이 잘 선정된 것 같다”며 “앞으로 70개 공약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군민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장수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